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2.10 14:17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주택건설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G-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현대건설, 한양, 광신종합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등 5개 업체가 올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가구를 선정, 도배, 장판, 창문, 씽크대 교체 및 바닥 공사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실시하게 되며 총 2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과 재능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5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입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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