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0 14:17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사진제공=국립생태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부상이나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 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위험성평가팀 구성, 안전·보건교육 실시, 재난대응 훈련, 소방경진대회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 직원이 참여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감소 대책을 마련해 실천하는 등 자발성과 적극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위해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원내 산업재해 예방의 시발점으로 삼아 생태 관련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추진하겠다”며 “직무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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