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0 15:07
영화 '기생충' 박소담 (사진제공=펜디)
영화 '기생충' 박소담 (사진제공=펜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기생충'이 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배우 박소담의 공항패션이 화제다. 박소담은 '기생충'에서 제시카(기정)를 연기했다.

지난 8일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떠난 박소담은 편안하면서도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박소담은 전반적인 컬러톤을 그레이와 블루로 맞췄고 데님과 스니커즈, 그레이 코트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박소담은 평소에도 넘치는 패션 센스로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박소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다녀오겠슴다!!!!!"라는 글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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