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1 04:5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다. 내일(12일)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11일)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12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밤(18시)부터 12일까지)은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남해안: 20~60mm, 전국(남해안 제외): 10~30mm다.

오늘(11일) 밤부터 내일(12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 집중구역과 강수량, 지속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기온은 -6~5도(평년 -9~1도), 낮 기온 11~15도(평년 3~10도), 내일(12일) 아침 기온 0~10도(평년 -9~1도), 낮 기온 8~15도(평년 4~10도)다.

내일(12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고, 특히 오늘(11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4~9도, 내일 아침 기온은 6~10도 높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내일(12일) 비가 오기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12일)은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대전 -2도, 광주 0도, 춘천 -5도, 청주 -1도, 전주 -1도, 강릉 2도, 대구 0도, 부산 5도, 마산·창원 2도, 울릉·독도 3도, 제주 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대전 15도, 광주 15도, 춘천 12도, 청주 14도, 전주 15도, 강릉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3도, 울릉·독도 10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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