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11 09:54
(사진=전남 여수소방서 제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1일 0시 39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큰불이 진압됐다.

이 불로 해당 모텔과 인접한 다른 숙박업소 2곳 등에 머물던 투숙객 15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난 2층 규모의 목조 모텔 건물은 전소됐으며 인근 모텔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26대와 소방관 30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은 불이 꺼지는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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