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1 09:26
안소미 (사진=안소미 SNS/KBS 인생극장 캡처)
안소미 (사진=안소미 SNS/KBS 인생극장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우먼 안소미가 인생극장과 트로트 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소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DM주신 이모들 삼촌들 너무 고맙습니다..아휴 #트로트퀸 녹화 잘 끝냈습니다. #멋쟁이형제 댄서 선생님들 뒤에서 열심히 연주해주신 세션 선생님들ㅠㅠ 제작진분들!!감사해요 증말.. 이제 다시 집으로 집으로 로댕이엄마로 우리 멋지고 부러운 가수분들과 함께 한무대에 서게되서 너무너무 감사 할 따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자리에서 조용히 열심히 살아볼게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구요 울 대지오빠 로아아빠 시어머님 고맙습니다!!❤ 랜선 이모삼촌들은 물론이구요 !!! 저에게 아주 큰 힘이 되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아잌ㅋㅋㅋㅋ부끄렁ㅋㅋㅋㅋㅋ.. #가족스타그램#딸스타그램#내사람들#고맙습니다#이길거야#인간극장#제작진#작가님#감독님#❤#저괜찮아요#고맙습니다#워킹맘#육아맘#육아대디#화이팅#MBN#트로트퀸#감사해요##안소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이겨라 안소미'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안소미는 부모님이 자신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헤어져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며 7살 때부터 장사를 했다며 "대천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팔았다. 컨테이너에 살며 민박집을 했다. 아이들이 이제 놀리기 시작하더라. '너 엄마 없다며? 너 컨테이너에서 살아?' 그런데 그때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창피하더라"고 말했다.

또 "원래는 성우를 지원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개그맨 공채 시험이 먼저 떠서 '안 되면 말고 일단 해보지 뭐' 하면서 지원했는데 됐다. 그러면서 인생이 확 달라졌다"고 전했다.

안소미와 남편 김우혁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김우혁은 딸 로아가 태어난 후 다니던 제철소를 그만두고 가정을 돌보고 있다.

안소미 (사진=안소미 SNS/KBS 인생극장 캡처)
안소미 (사진=안소미 SNS/KBS 인생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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