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1 09:37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사진=SBS뉴스 캡처)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사진=SBS뉴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을 231만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11일 TNMS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 하자 이를 생중계한 TV조선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이 5.0% (TNMS, 유료가입)을 기록 전체 동시간대 1위를 휩쓸었다. 

이날 처음 각본상을 시작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 역사를 쓰자 시청률도 최고조로 올라갔다.

이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수상 소감에서 시청률은 9.4% (TNMS, 유료가입)까지 치솟으며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방송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9시 53분부터 오후 1시 33분까지 중계 방송되어 사실상 프라임 시청 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 5%, 자체 최고 시청률 9.4%, 231만명 동시 시청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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