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1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11일 국방부에서 양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질의 주파수 자원을 발굴·확보하기 위해 민·군 모두 효율적인 주파수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양 부처는 중장기 군 주파수 확보·정비 및 군 전용대역 발굴, 주파수 이용현황 공동 조사 및 주파수 정책 수립, 주파수 공동사용을 위한 연구개발, 인사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국장급의 ‘민·군 주파수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시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상세 이행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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