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11 11:21
하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구매한 캠핑카 모습.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요급등으로 확보가 어려운 장비(앰뷸런스, 캠핑카 등)를 마련해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의 원활한 이송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영되던 앰뷸런스 1대를 추가 구매해 운영 중이다. 또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시청 보건소 뒤편에 3대의 캠핑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캠핑카는 유증상자 및 능동감시자의 일시 대기 장소로 이용되며 감염 진료의 경우에 감염여부 판독을 위한 자가 격리 장소로도 이용된다.

또한 시는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기관인 시청 구내식당 입구와 시청 민원실, 나룰도서관, 유니온타워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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