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2 10:30
"수지 모든 학교, ‘최첨단 미래교육 학교’로 혁신"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홍영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맞아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릴 때"라며 "그동안 국정운영의 발목만 잡아온 국회는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야 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책임자인 집권 민주당은 ‘실력’으로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행정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모셨고 온전히 민주 진영과 함께 해 온 제 삶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 국민의 명령에 화답하는 그 길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모든 권력은 국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반칙과 특권으로 세운 기득권은 청산되어야 한다. 우리는 집권 전반기 내내 역사를 과거로 되돌리려는 수구야당과 적폐세력을 보았다. 문재인 정부는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은 정부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저부터 그 성공에 책임지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가족의 삶의 터전인 수지에서 ‘젊은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를 만들어가고자 출마했다.“
-대표 공약 3가지를 제시한다면.
“수지가 미래교육문화도시로 품격을 더하도록 할 것이다. 우선 교육 수지의 모든 학교를 경기도 최고의 ‘최첨단 미래교육 학교’로 혁신하겠다. 또 수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가칭)수지미래교육센터’를 만들겠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유치를 실현하겠다. 또 수지구 주차문제를 ‘즉시’ 해결하도록 나서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상생협의체를 통해 신분당선 요금을 인하할 것이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대체할 광역도로를 신설하겠다.“
-자신의 장점 및 단점을 말해달라.
"젊음, 참신함, 역량, 그리고 정체성이다. 젊은 감각으로 수지의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국회의 정책과 예산 결정 구조를 이해하면서 풀어갈 수 있는‘능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여당 후보’라는 것이 제 경쟁력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는 제 온 삶을 민주세력과 함께 해왔다. 청와대 행정관으로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민주의 가치를 실현할 ‘정체성’이 확실한 ‘실력’있는 후보라 자부한다. 원래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 선거활동을 하면서 많이 고쳐지고 있다.“
-당내 경선과정과 이후 선거과정에서 라이벌로 꼽는 인물은 누구인가.
“모든 분이 저의 라이벌이다.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킬 확실한 정체성을 가진 실력 있는 후보, 젊은 후보임을 부각시키고, 대한민국과 수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책대결을 할 것이다."
-승리를 위한 필살기는.
"저만의 필승카드가 있다. 바로 ‘교육가족’이다. 교육가족은 정치활동은 하지 못하지만 유권자로는 참여가 가능하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조직 규모다. 제 필승카드로 16년 수지 자유한국당의 아성을 꺽고 반드시 본선 승리를 거머쥐겠다.“
-지역구민들에게 꼭 드릴 말씀은.
“수지를 대표할 품격 있고 수지의 가치를 높이는 힘 있는 국회의원, 젊은 생각과 행동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실력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확실한 정체성’과 ‘탄탄한 실력’으로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단단하게 뒷받침하겠다. 문재인 정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이홍영 에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정부 통일부장관(이재정) 정책보좌관, 서울시장(박원순) 정무비서관, 경기도교육청(이재정) 정책기획관,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실 기획부팀장, 18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찬조연설 팀장, 국회의원 홍익표 보좌관, 국회의원 이재정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 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 [도전 4·15/㉔이화영(경기 용인갑)]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정주도시, 처인’ 조성”
- [도전 4·15/㉓김준현(경기 김포시을)] "GTX-D(김포-하남) 노선 유치·올림픽대로 지하화"
- [도전 4·15/㉒민병덕(안양 동안구갑)] "안양을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만들 것"
- [도전 4·15/㉑김성진(광주 광산을)] "미래산업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 광주' 만들 것"
- [도전 4·15/⑳김보라(안성시장 재선거)] "안성을 '소멸의 길'에서 '성장의 길'로 이끌겠다"
- [도전 4·15/⑲강병덕(경기 하남시)] "하남을 무엇과도 바꾸기 싫은 도시로 만들 것"
- [도전 4·15/⑱안만규(경기 남양주을)]"트램 건설로 남양주 도로교통 순환 원활화"
- [도전 4·15/⑰육동한(강원 춘천시)] "반목·진영 대결의 정치 청산, 춘천시민 자존심 회복"
- [도전 4·15/⑯강득구(경기 안양 만안구)] "이종걸 의원은 바뀌어야 할 대상일 뿐"
- [도전 4·15/⑭우기종(전남 목포시)] "목포 경제 살리고, 분열된 정치 통합하겠다"
- [도전 4·15/⑮이승우(경기 남양주을)] "남양주 진접·별내·덕소 서하남 고속도로 신설할 것"
- [도전 4·15/⑬이석형(광주 광산갑)] "광산에 핀 꽃 위에 나비가 내려앉는 것은 당연지사"
- [도전 4·15/⑫박희승(전북 남원·임실·순창)] "희망과 변화의 새로운 문 열겠다"
- [도전 4·15/⑪이지수(서울 중구·성동구을)] "중구·성동구를 서울 최고의 품격지역으로"
- [도전 4·15/⑩이원호(경기 남양주병)] 남양주 다산동과 강남구 삼성동 잇는 '제2 강변도로' 신설"
- [도전 4·15/⑨최현덕(경기 남양주병)] "남양주에 필요한 것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
- [도전 4·15/⑧이정근(서울 서초갑)] "서초의 기적 이뤄내 서초 발전, 서초 행복으로 보답"
- [도전 4·15/⑦송주범(서울 서대문을)] "문 정부의 상식 벗어난 정치, 막아낼 사람 필요"
- [도전 4·15/⑥김순택(경남 진해)] "진해 전철시대, 뉴 해군도시 진해 만들 것"
- [도전 4·15/⑤임윤태(경기 남양주병)] "서민과 중산층에게 희망 주는 자족도시 남양주 건설"
- [도전 4·15/④오중근(경기 평택을)] "병든 평택을 새롭고 이롭게 체질개선할 터"
- [도전 4·15/③강요식(서울 구로을)] "구로가 막대기만 꽂아도 되는 철새도래지인가"
- [도전 4·15/②곽동진(남양주시갑)] "지하철 6호선·9호선의 평내호평 연결"
- [도전 4·15/①이재무(서울 동작갑)] "평범한 소시민이 마음 편한 대한민국"
- [도전 4·15/㉖정춘숙(경기 용인병)] "여당 재선 국회의원 돼서 지역 현안 해결"
- [도전 4·15/㉗김소연(대전 유성구을)] "정권에 부역하는 '신적폐 세력 청산'이 나의 소명"
- [도전 4·15/㉘김명수(서울 영등포갑)] "노동·금융법 이론가이자 실무능력 갖춘 전문가"
- [도전 4·15/㉙문병호(서울 영등포갑)] "문 정부의 뻔뻔한 내로남불·적반하장 심판"
- [도전 4·15/㉚임오경(경기 광명갑)] "땀의 가치 믿어…광명을 국가대표도시로 만들겠다"
- [도전 4·15/㉜채지민(경기 성남 분당을)] "젊은 우파의 실행력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 [도전 4·15/㉝박주원(안산 상록갑)] "본오뜰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유치"
- [도전 4·15/㉞이종태(안양 만안)] “4대 랜드마크 구축해 만안의 혁신 일으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