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2 14: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난해 3월 교육부는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의무화가 어렵다며 입장을 바꾸며 원초의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기초학력진단평가는 시도교육청 자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등생 진단평가문제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2020년부터 국정교과서 발행사로 선정된 비상교육은 초등 스마트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 학습기 내에 시도교육청 자율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을 포함해 단원평가, 서술형 첨삭 대비 콘텐츠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초등 진단평가는 2~6학년을 대상으로 1·2학기 전 범위 예상 문제 풀이와 최종 모의시험 풀이를 제공한다. 특히 5ㆍ6학년에게 제공했던 영어 단원평가의 경우도 3·4학년으로 확장해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한 대비가 가능하다.

더불어 다가오는 새 학기를 앞두고 ‘개뼈노트’ 업그레이드도 실시했다. 개뼈노트는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비주얼씽킹 학습법을 스마트 학습기에 적용한 와이즈캠프의 교육 콘텐츠다. 개념을 듣고, 보고, 문제를 푸는 것을 넘어 배운 개념을 구조화하여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을 얻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학습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비주얼씽킹 맵을 도입해 과목과 차시의 특성에 맞는 버블맵, 더블버블맵, 서클맵, 멀티플로우맵, 핑거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영상을 줄이고 선택 듣기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과목별 플로우도 개편됐다. 전과목 마무리는 개뼈 TV ▶펼치기 ▶개뼈 그리기로 구성됐으며 과목 특성에 따라 생각 그리기, 개뼈 그리기 등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그리기와 말하기 단계를 일원화해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고, 세트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선의 질감, 그리기와 관련된 여러 오류를 개선해 색상, 꾸밈 스티커를 추가한 것도 눈 여겨 볼만하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신학기를 맞아 시도교육청 자율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문제집을 포함 단원평가, 서술형 첨삭 대비 콘텐츠를 새롭게 오픈해 회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로이 개선된 개뼈노트 기능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개념을 구조화하고, 나아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더욱 능동적으로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뼈노트는 개념의 뼈대를 잡는 예습, 복습 콘텐츠 중 하나이다.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말하기’ 기능과 ‘그리기’ 기능을 추가로 선보이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킨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캠프 내 개뼈노트 공유 커뮤니티인 '개뼈세상'에서는 다른 친구들이 그린 개뼈노트를 보며 개념을 판별하는 눈을 키우고, 차별화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창의력,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현재 1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업로드될 정도로 정회원들의 이용이 활발하다.

한편 와이즈캠프는 신학기를 맞아 여러 가지 혜택을 준비했다. 와이즈캠프 체험 이력이 없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와이즈캠프 학습 10일 무료체험 ▲급수한자 문제집 ▲비상교육 2020년 1학기 수학 문제집 1권 ▲비주얼씽킹 연습 노트 1권 등을 함께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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