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2 11: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34억 달러, 수입액은 88억2000만 달러로 4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은 3대 주력품목의 동반 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72억9000만달러, △3.3%)의 경우 낸드 플래시(36.9%↑) 및 시스템 반도체(25.1억불, 16.2%↑) 수출 확대 등으로 감소폭이 둔화됐다. 

디스플레이(15억7000만달러, △21.3%)는 OLED 패널은 소폭 상승하였지만, LCD 패널 수출 감소세 지속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9억7000만달러, 42.7%↑)는 SSD(6억9000만 달러, 133.8%↑)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8억4000만달러, 70.9%↑) 수출 호조세로 증가세 지속됐다.

중소기업 ICT 수출(12억9000만달러, △11.6%)은 반도체(1억8000만달러, △40.6%), 컴퓨터 및 주변기기(9000만달러, △19.8%), 휴대폰(7000만달러, △1.0%)등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60억달러, △7.8%), EU(8억6000만달러, △12.3%)는 감소, 베트남(24억8000만달러, 2.0%↑), 미국(15억4000만달러, 5.5%↑)은 증가했다. 

ICT 수지는 45억8000만달러로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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