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2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 통신(5G)시대 선도를 위해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 공고’와 투자운용사 모집을 13일부터 추진 한다.

올해는 주요국 대비 활성화가 저조한 인수합병을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도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실감콘텐츠 시장이 초기 단계임을 감안하여, 신속한 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중소기업 집중 투자를 위해 총 320억원을 결성 목표로 정부가 220억원을 출자하고, 100억원이상 민간 출자를 유도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반기술로 부상중인 5G 기반 실감콘텐츠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감콘텐츠 분야에 모험자본을 투자하여 미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유망한 실감콘텐츠 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Scale-Up)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M&A를 통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회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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