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12 11:26
(사진=경찰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15분경 여의도 증권가의 한 식당에서 50대 여성 A 씨가 3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찌르고 본인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B 씨는 복부자상을 입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또 A 씨는 심폐소생술(CPR) 뒤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호흡 및 맥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매체에 따라 "칼에 찔린 남성 사망" 혹은 "용의자가 그 자리에서 사망" 등 정보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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