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2.12 11:11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스마트 리플렛.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스마트 리플렛 구현 모습.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0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자사의 스마트 리플렛이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리플렛은 판매사 지점 방문없이 문자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펀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펀드 안내장이다.

일러스트 이미지 위주로 제작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세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공모전으로 기업, 디자인 기관 및 스튜디오부터 전문가, 학생까지 모두가 참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38개국 2340개 작품이 출품됐고 10개국 43명의 교수, 디자이너 등이 심사해 상위 10%를 위너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부터 스마트 리플렛을 제작하고 있으며, 리플렛은 주로 판매사를 통해 영업점 직원과 고객에게 전달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운용사 고객지원센터로 바로 전화연결이 가능한 기능을 설정했다.

김미섭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은 그 동안 고객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스마트 리플렛은 그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웹세미나 등 펀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편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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