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2.12 12:37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 전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 3개월은 지속 순유출됐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1월중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4억3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자금은 지난 10월(-5억9000만 달러), 11월(-39억6000만 달러), 12월(-2억7000만 달러)간 석 달 연속 순유출됐으나 넉 달 만에 순유입됐다.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이 모두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3억7000만 달러 순유입되면서 두 달 연속 순유입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19) 확산 우려 등으로 유입 폭은 전달보다 2조9000만 달러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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