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2 13:59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2019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시상식' 을 개최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시상식' 을 개최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2019년 기초연구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은 작년 말 선정된 우수성과를 창출한 올해의 기초연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초연구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가 자유롭게 연구주제를 제시하는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을 전년대비 약 3,200억원 증액하여 2조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사후연구원, 신임교원 등 신진연구자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젊은 연구자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영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연구를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과기정통부도 연구자주도 기초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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