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이익 570억원…전년대비 44.5%↑
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이익 570억원…전년대비 44.5%↑
  • 왕진화 기자
  • 승인 2020.02.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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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해외수출 등 전 부문 고른 성장 보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동아에스티는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5% 증가한 57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0.3% 증가한 65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현황으로는 전문의약품은 3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과 소화기 영역 치료제인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일동제약 코프로모션),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일동제약 코프로모션)의 성장이 돋보였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1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해외수출은 캔박카스의 성장과 결핵치료제 크로세린과 싸이크로세린(원료)의 성장이 실적에 반영됐다. 크로세린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신제품 도입에 따라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현재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 완료,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2상 완료 예정이다.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 예정이며, 인도에서는 임상1상 IND 승인됐다.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이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인도에서 발매됐으며 브라질에서는 허가 신청이 완료됐다. 또한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를 진행 중이며 러시아에서는 허가가 완료된 상황이다.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가 설립됐으며 현재 국내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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