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12 18:36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예천군은 여성 농업인들의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1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신청‧접수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0세 미만 전업 여성 농업인으로 1인당 연간 15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서와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여성 농업인 기준에 해당되지 않거나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되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당해 년도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연령 제한을 기존 만 65세미만에서 만 70세미만 여성 농업인으로 확대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NH농협은행군지부 지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스포츠센터, 온천, 영화·공연, 안경점, 미용원, 화장품점 등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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