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2 18:28
(이미지 제공=엔씨소프트)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12일 대규모 업데이트 '하이엘프: 요정의 역습'을 진행했다.

업데이트로 요정 클래스의 스킬과 능력치가 크게 올랐다. 요정 클래스는 스턴 스킬 엘리멘탈 스턴, 전투 지원 정령을 소환하는 엘리멘탈 가디언, 캐릭터가 받는 피해 일부를 흡수해 생명력을 회복하는 페어리 등을 얻었다.

기사와 총사 클래스도 바뀌었다. 기사 클래스는 신규 스킬 플링(베테랑)을 배울 수 있게 됐다. 기존 플링에 적을 캐릭터 앞으로 당겨오는 효과가 늘어난 스킬이다. 총사 클래스의 브레이크 어스: 바인드는 브레이크: 어스 그랩으로 변경됐다. 레벨당 명중, 공격 속도 등이 개선됐다.

캐릭터 클래스를 요정 또는 기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열렸다. 클래스를 변경해도 캐릭터 이름과 경험치는 유지되며 스킬과 아이템 일부도 변경 가능하다.

오만의 탑이 월드 내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이에 따라 보스 몬스터 난이도, 보스 및 일반 몬스터 보상, 획득 경험치 등이 상향됐다. 업데이트 후 2주 동안 오만의 탑 전 지역에서 열리는 초콜릿 케이크 오만의 탑 침공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영웅~전설 장비, 하이엘프의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TJ's 쿠폰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TJ's 쿠폰을 사용해 강화에 실패했던 희귀 등급 이상 장비를 복구할 수 있다.

2020 출석체크 시즌1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TJ's 히든 쿠폰은 오는 3월 17일 전까지 변신 합성 실패 1건에 대해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카드 합성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됐다. 변신과 마법인형 카드 합성 실패 시 도전 등급 별 포인트가 나오며 누적 포인트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도전 등급 결과물을 확정 지급한다. 엔씨는 서비스 론칭 이후부터 12일 오전까지 모든 이용자의 변신 및 마법인형 합성 기록을 집계해 보상 포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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