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13 09:44
(사진제공=던킨)
(사진제공=던킨)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배달 판매 채널을 늘리는 등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던킨은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이다. 도넛부터 핫샌드위치,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종류와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배달 서비스에는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가 도입된다. 간편식(핫샌드위치 등)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

던킨은 SPC그룹의 해피앱, 해피오더앱과 함께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과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이츠 등으로 배달 판매 채널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가 어디서든 간편하게 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배달 최소 금액은 1만원 이상, 주문 가능 시간은 채널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체 모바일 앱을 확인하면 된다.

배달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는 해피앱과 해피오더앱에서 오는 16일까지 배달 주문시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며, 동일 앱에서 오는 21일과 28일에 프라이데이팩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달앱 요기요에서는 '슈퍼 레드위크'를 통한 '2000원 할인(16일)'과 '카페 및 디저트 카테고리 최대 7000원 할인' 프로모션(23일까지)을 진행하고, 배달의 민족에서는 '3000원 할인' 혜택(13일, 20일, 27일)을 제공한다.

던킨 관계자는 "모바일 배달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만족과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던킨만의 배달 제품 및 판매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