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13 11:10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해 확보한 도비 6억원과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통합안전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 활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112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서비스 등의 스마트 도시안전 연계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의왕시는 이를 통해 112·119센터, 시 재난종합상황실 등에서 현장 CCTV영상, 위치정보,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의왕시의 스마트시티 도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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