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13 13:47
'2019학년도 전문대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 (사진=인덕대학교 제공)
'2019학년도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 (사진=인덕대학교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인덕대학교가 지난달 3일 '2019학년도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퇴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은 바리스타·바텐더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퇴교식엔 2019학년도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바리스타·바텐더 과정에 참여한 학생 24명을 비롯해 총 책임을 맡은 정용해 교수와 김협 교수·노태정 교수·이미숙 교수·강지원 교수·김현영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퇴교식에선 23명의 수료생을 환송하고 우수 수료생을 시상했다. 성적우수상에는 송지원 양, 공로상에는  박예은 양·길정현 군, 표창장은 조형석 군·장성준 군·박재영 군이 선정됐다.

이병열 인덕대 평생교육원장은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2~3학년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적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인덕대학교는 앞으로도 본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덕대의 바리스타·바텐더 과정은 전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근무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다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문대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주관·지원으로 일반고·자율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진학의 길을 열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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