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13 15:55

13일 2월 언론인 정례 정책브리핑서 밝혀

이항진 시장이 13일 오후 2월 언론인 정례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3. (사진=오영세 기자)
이항진 시장이 13일 오후 2월 언론인 정례 정책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13. (사진=오영세 기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13일 오후 2월 언론인 정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유재산 확보 및 활용계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 방역에 대한 활동 내역을 설명했다.

여주시가 공유재산을 선제적으로 매입 추진하는 공유재산은 하동경기실크 부지매입 등 14개 사업에 11만 3065㎡로 73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여주시가 추진한다고 밝힌 공유재산 사업개요 (자료=여주시)
여주시가 추진한다고 밝힌 공유재산 사업개요 (자료=여주시)

여주시는 도시재생사업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하동경기실크 부지 8955㎡를 지난 1월 매입을 완료했다. 제일시장 부지 1만 815㎡를 공설시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까지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설운동장 인근 공공청사예정부지 3만3058㎡를 매입해 문화·체육시설로 활용하고 폐교수준에 있는 주암분교, 안평분교, 걸은분교를 매입해 마을공동체시설 등 시민을 위한 정책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차 우한교민이 인근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입소 격리생활과 관련 시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불안에 대해서는 보건소 대응전략 마련 및 유관 기관과 상호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12일 기준으로 자가격리 환자 2명, 능동감시 환자 1명. 격리 감시환자 1명으로 확진환자 및 확진환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혔졌다.

이항진 시장은 “중앙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부지가 필요한데 여주시는 그만한 여유 부지들이 없어 공모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의 복지와 사회문제 차원에서도 공유재산 매입은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해 고영테크놀러지 등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음해성 루머들이 떠돌고 있어 기업들이 주저주저하고 있다"며 "정론직필 언론인들이 가짜뉴스 억제를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론인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면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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