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3 16:18
현대홈쇼핑 마스크 판매로 현대H몰이 먹통이 되었다. (사진=현대H몰 홈페이지)
현대홈쇼핑 마스크 판매로 현대H몰이 먹통이 되었다. (사진=현대H몰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현대홈쇼핑이 판매하려던 마스크로 인해 공식 인터넷 쇼핑몰 '현대H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렸다.

이날 현대홈쇼핑은 마스크를 TV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ARS 주문 전화 폭증으로 통신 장애 등이 예상된다는 통신사의 권고에 따라 온라인 판매로 변경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H몰 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한 '크린조이 KF94'는 주문 시작 55분만인 오후 3시35분경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한 수량은 4000세트로, 1인당 1세트만 구입이 가능했다.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다른거 필요해서 들어갔는데 마스크 때문에 안들어가진다", "오늘 현대홈쇼핑에서 마스크 사려다가 접속도 못하고 땡", "40분에 하다가 안되서 포기했어요", "진짜 1시간 넘게 접속하고 튕겨나오고 계속 반복"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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