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4 00:02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6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27.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CJ ENM이 발표한 2월 1주차(3일~9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총점 265.4점으로 예능 부문 1위에 오르며 첫 방송 후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시작한 제1차 '대국민 응원투표'가 단숨에 100만 표를 훌쩍 넘긴데 이어, 매 회 차마다 전 회 차 투표수에 두 배를 상회하는 투표수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터. 여기에 지난 7일부터 진행한 4주차 '대국민 응원투표'가 일주일 여가 지난 현재 기준, 무려 540만 표를 돌파하면서 4회 차 총합 누적 투표수가 1500만 표에 육박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13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7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을 통해 또 한 번 기발하고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트로트 에이드'란 전 세계 슈퍼스타들의 자선 공연으로 유명한 라이브 에이드(Live Aid)를 모티브로 한 미션으로, 방청단이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트로트 에이드'는 지난 마스터 예심전과 1, 2차 본선 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총 20인 참가자들 중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연을 치르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트로트 에이드' 미션에서는 현장에 모인 방청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아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 나머지 팀 멤버들은 탈락 후보가 되는 만큼 더욱 큰 긴장감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은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4주차 대국민 응원투표를 진행 중이다. 매일 1회씩, 1인당 5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응원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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