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13 19:21
박명재 의원
박명재 의원 (사진제공=박명재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은 20대 국회의원 공약 완료율에서 경북의원 중 1위(80.5%)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대 지역구 국회의원 244명의 공약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이행 평가를 실시·조사한 결과이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울릉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8개 분야에 총 36건을 공약했고, 이중 29건을 완료해 공약 완료율이 80.5%에 달했다.

박 의원의 공약 완료율 80.5%는 20대 국회의원 전체 공약 완료율 46.8%, 경북 의원 평균 55.6%, 대구 의원 평균 43.1%를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박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포항블루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해 용수공급사업을 완수했으며 임대전용산업단지도 조성해 기업유치를 원활하게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첨단화·고도화된 철강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국회철강포럼을 결성해 각종 철강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과기부 예타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송도~영일대해수욕장 연결 교량 건설, 효자~구포항역 간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 수상레저타운 등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 호미반도권 해안둘레길 조성, 이동 제4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울릉일주도로 건설, 울릉노후어업지도선 교체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사업들을 꼼꼼히 챙겼다고 자평했다.

특별교부세 등을 전국 최고수준인 68개 사업, 562.5억원을 확보해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박명재 의원은 “선거공약은 대의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기반이라 할 수 있는데,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실천할 수 없는 헛공약과 거짓공약은 뿌리 뽑아야 한다”며, “21대 총선에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적극 발굴·제시하고,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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