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14 10:49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에 더해진 스포티, 스타일리시 디자인 특징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14일 국내 정식 출시하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손진석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을 14일 국내 정식 출시하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토요타 코리아는 14일 토요타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미디어 포토세션 행사를 갖고 200대 한정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지영 토요타코리아 차장은 상품설명에서 “기존 캠리와 많이 다른데, 후드와 헤드라이트 부분을 제외한 전면부의 디자인 변경이 있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캠리의 기본을 유지하면서 스포츠감을 강조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특히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토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의 외관디자인은 좀 더 와이드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토요타 캠리 스포츠 에디션의 외관디자인은 좀 더 와이드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손진석 기자)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을 적용한 기존 캠리의 차체와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24.8㎏‧m의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한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더불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적용되어 있다.

캠리 가솔린 스포츠 에디션의 가격은 모노톤(Mono-tone) 사양 3710만원, 투톤(Two-tone) 사양 3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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