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14 10:14
상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 평생학습관이 진행하는 남성요리반 수강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7~20일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4일간 모집하는 상반기 평생교육은 32개 과목 35개 반의 과정으로 72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

피부관리사,  창의수학지도사 등 자격증 과목과 밑반찬 창업반, 수제도시락&브런치와 같은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들이 신설됐다.

특히, 작년 연말 특강으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남성요리반’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함에 따라 다양한 성별과 계층을 포함하는 평생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평생학습관은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모든 교육 과정을 남녀 구별 없이 개방해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었다.

온라인 접수는 상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sangju.go.kr)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루어지며 전체 인원의 50%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수강생 모집에 앞서 14일 전체 건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강좌들을 많이 개설해 시민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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