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14 14:54
양기대 예비후보 배우자 편지(자료제공=선거사무소)
양기대 예비후보 배우자 편지(자료제공=선거캠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을)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이소원씨가 14일 광명시민과 지지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SNS에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기대 예비후보의 배우자 이소원씨는 "남편 양기대가 지난 8년 광명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시민들께서 남편을 칭찬해주는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가족 또한 광명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남편을 초등학교 때부터 지켜본 친구이자 아내”라고 소개한 뒤 “경쟁 상대측의 남편에 대한 여러 가지 흠집내기로 저 또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저는 여전히 남편을 신뢰하고 우리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남편은 우리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광명사람”이라며 “양기대를 믿고 이번 경선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우리나라 경제도 활짝 나래를 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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