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14 13:03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가남읍 터미널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가남읍 터미널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3차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 인접지역 가남읍의 방역소독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주시는 국방어학원 인접지역인 가남읍 은봉리, 심석리, 건장리 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계획을 즉각 수립 방역특장차를 투입해 1일 2회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인접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경기도청에 이천시에 준한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신종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직접 방역소독용 분무기를 메고 가남읍 터미널 승하차장, 대기실, 화장실, 계단 등을 소독하고 방역특장차에 탑승해 분무소독를 실시했다.

방역소독을 마친 이 시장은 “여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우한교민 격리시설 인근지역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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