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4 16:12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라비티가 지난해 36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전년보다 45.5% 증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이 IP에 기반한 모바일 버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성장에 힘입어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4년 연속 성장세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2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82.3% 감소한 수치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로운 게임 론칭과 G-Star 2019로 인해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그라비티는 다양한 라그나로크 IP의 신규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동남아 지역에 론칭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도 3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