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4 20:31
'스토브리그' 단장 남궁민과 운영팀장 박은빈 (사진=박은빈 SNS)
'스토브리그' 단장 남궁민과 운영팀장 박은빈 (사진=박은빈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과 박은빈의 운명이 오늘(14)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결판난다.

앞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측은 백승수(남궁민 분) 단장과 이세영(박은빈 분) 운영팀장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토브리그'의 15회에서는 우승 치트키 강두기(하도권 분)를 트레이드한 권경민(오정세 분) 사장에 반기를 든 프런트들과 '강두기 트레이드 무효화'를 이뤄낸 백승수 단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상이 담겼다. 

하지만 극 후반, 재송그룹이 강성그룹과 빅딜에 성공하면서 드림즈가 해체의 위기를 맞게 됐다. '드림즈 해체'를 선언한 권경민과 '드림즈 매각'을 선포한 백승수의 극렬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스토브리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스토브리그'를 향해 보내준 뜨거운 사랑은 남궁민과 박은빈을 비롯해 배우들의 열연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우승으로 대동단결했던 백승수와 이세영은 끝까지 윈윈 할 수 있을지, '스토브리그' 최종회를 통해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토브리그' 최종회는 14일 오후 10시, '스토브리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방송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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