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3.18 11:44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오른쪽)와 크리노베이션링크 변준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미소짓고 있다.

사회적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 문화기획 청년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와 지난 17일 사회적경제조직의 광고 제작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 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꾀하는 소셜벤처다. 광고인재역량강화 프로젝트, 콘텐츠기획자역량강화 프로젝트, 유통MD인재역량강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연대은행과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광고제작 및 송출, 유통판로 개척, 상품디자인 등 사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금전적인 부분에서도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할 길이 열려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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