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7 09:14

1년간 한정 판매…카드 디자인은 '펭-카', '펭-모티콘' 등 2종

왼쪽은 펭수 노리 체크카드의 '펭-카', 오른쪽은 '펭-모티콘' 디자인. (사진제공=KB국민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카드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를 담은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특정 실적을 달성하면 추첨으로 닥터드레 헤드폰까지 제공한다.

KB국민카드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담은 '펭수 노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펭수 특유의 인사법인 '펭하(펭수+하이)' 포즈와 펭수의 다양한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내년 2월 16일까지 1년간 한정 판매되며 카드 디자인은 '펭-카' 또는'펭-모티콘'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만명에게는 펭수의 귀여운 표정과 재치있는 어록을 활용한 스티커가 카드 실물과 동봉돼 제공된다.

이 카드 고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의 통합할인한도 범위내에서 대중교통 10%, CGV 35%, 스타벅스 20%, 롯데월드·에버랜드 50%, GS25 5%, 통신요금 2500원 할인 등 노리체크 카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영업점과 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층의 감각적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2030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했다” 며 “이 상품이 펭수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 카드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펭수 노리 체크카드로 88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3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으로 닥터드레 헤드폰을 제공한다.

또 건당 1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88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그린티 라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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