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7 09:37
(이미지 제공=넷마블)
넷마블 모델들이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를 홍보하고 있다. (이미지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 챌린저' 15기의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28대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마감한 이번 마블 챌린저 15기 모집에는 280여 명이 지원했다. 이 중 6~10명가량의 최종 합격자가 나온다. 

2013년 발족한 마블 챌린저는 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손꼽힌다. 발탁된 학생들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온‧오프라인 PR과 마케팅, 게임리뷰 및 트렌드 분석, 사회공헌활동 참여,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경험한다.

이번 마블 챌린저 15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2일부터 6개월간 공식활동을 시작하며 뉴미디어 트렌드에 집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1기부터 13기까지 수료한 116명 중 52%가 게임 업계에 취업하는 등 마블 챌린저는 게임 업계 등용문으로 통한다"며 "이번 15기는 신작 A3: 스틸얼라이브의 다양한 게임 행사 참여와 직무 멘토링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블 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한다. 마블 챌린저 출신은 넷마블 공채에 지원할 경우 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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