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오는 28일까지 '매장 방문없이 안심구매 우리가족 찐사랑 실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매장 방문 대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신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행사 기간 내 'KT샵'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유무선 결합 상품 '프리미엄 가족 결합'에 가입한 1500명을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만 29세 이하만 가입 가능한 'Y요금제'를 선택해 개통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5종 세트를 증정한다.  

새 학기를 앞둔 만 12세 이하 고객에게는 월 최대 1만1000원의 요금 할인을 6개월간 제공할 방침이다. 

KT샵에서는 'Y주니어 19.8요금제'로 개통하는 전 고객에게 '라인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에어팟2'도 제공한다. 효도폰 구매 고객 100명은 정관장 홍삼원과 KF94 보건용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구매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혜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