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2.17 10:35

국토교통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 선정

군포시 CCTV
군포시 CCTV통합 관제센터 내부 모습(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가 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62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군포시를 비롯해 30개 지자체가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뒤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재난·방범·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하여 군포를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