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 KT와 손잡고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오픈
SJ산림조합, KT와 손잡고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오픈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2.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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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제증명서 발급서비스도 함께 오픈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SJ산림조합이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란 기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금융 관련 안내를 KT의 모바일 인증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인 KT사가 모바일 등기우편의 고유 정보인 해시(Hash)값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유통증명 블록체인에 보관하게 돼 기존 우체국을 통한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 효력을 가진다.

금융회사들은 여신·수신 업무 관련 안내 시 등기우편을 이용해왔으나 우편물은 인쇄, 봉입, 우체국 전달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특히 고객의 주소변경 등으로 도달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실제 지난해 전국산림조이 고객에게 발송한 실효안내 등기의 반송률은 약 48%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SJ산림조합금융은 지난해 모바일등기우편 개발에 착수해 올해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예금, 대출, 조합원관리 등 기존 우편 안내장에 대해 적용되며 고객이 모바일 등기우편으로 확인을 못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우체국을 통한 우편물로 다시 한번 안내장을 발송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서비스도 함께 오픈한다. 이로 인해 제증명서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센터나 영업점에 전화 통화로 간편 인증을 거쳐 본인의 휴대폰으로 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로 발급받은 증명서는 와이파이 프린트 연결을 통해 출력할 수 있으며 PDF파일로 저장하거나 모바일 팩스 앱을 통해 발송할 수도 있다.

특히 고객의 개인정보를 신용정보회사와 연계해 암호화한 코드를 통신회사 정보와 비교해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만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이 열람할 수 없으며 KT의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고객 열람 편의성을 강화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짐은 물론 우편 관련 경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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