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17 16:25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빗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빗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빗썸과 비트맥스는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어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기술과 인프라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글로벌 거래소 비트맥스에는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등 미국 월가 출신 금융공학(퀀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재 코이마켓캡 유동성 기준 세계 10~15위권이다.

빗썸 관계자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월가 금융 전문가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기회를 얻었다"며 "빗썸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관련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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