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7 16:4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1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모레(19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북 등은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내일(18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적설(17일부터 18일 아침(09시)까지) (18일 오전(12시)까지) 울릉도.독도: 20~50cm 제주도산지: 10~30cm, 충남서해안,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 5~10cm, (17일까지) 충청(서해안 제외), 경기남부, 경남서부: 1~5cm, (17일까지)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 경북서부, 서해5도: 1cm 내외다.

* 예상 강수량(17일부터 18일 아침(09시)까지) (18일 오전(12시)까지) 울릉도.독도: 20~50mm 제주도산지: 10~30mm, 충남,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 5~10mm, (17일)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북, 경상내륙, 서해5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14~1도(평년 -8~2도), 낮 기온 3~9도(평년 5~10도), 모레(19일) 아침 기온 -8~1도(평년 -8~2도), 낮 기온 8~12도(평년 5~10도)다.

내일(18일) 아침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2~4m/s로 불어 체감온도는 -15~-4도로 매우 춥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 서울지역 내일(18일) 예상 최저기온 -8도, 바람 2m/s, 체감온도 -12도다.

전라도와 충청도,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앞으로 내리는 눈이 더해져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또 눈이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고, 눈이 내려 쌓이거나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내일(18일) 낮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내일(18일)까지, 동해상에는 모레(19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대전 -6도, 광주 -1도, 춘천 -10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4도, 대구 -3도, 부산 -4도, 마산·창원 -4도, 울릉·독도 -1도, 제주 3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대전 6도, 광주 6도, 춘천 5도, 청주 5도, 전주 5도, 강릉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5도, 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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