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17 17:09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 평균 분양가가 시세 절반 수준으로 결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과천제이드자이의 분양가를 3.3㎡당 2195만원으로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한 분양가는 2240만원이다.

현재 이미 공급된 과천 시내 아파트들의 평균 시세가 3.3㎡당 4400만원을 웃도는 것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이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LH가 땅을 대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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