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기생충' 아역 정현준과 훈훈한 케미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기생충' 아역 정현준과 훈훈한 케미
  • 윤현성 기자
  • 승인 2020.0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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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기생충에 출연한 아역배우 정현준을 향해 미소를 건네는 장면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이길복)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17일 방송될 13회분에서는 한석규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채 환자 아들(정현준)을 향해 반전의 '사부 미소'를 날리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김사부(한석규)가 아빠의 병실을 지켜보고 있는 환자 아들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장면을 통해서다.

김사부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흠칫 놀라지만 이내 무장해제된 듯 따뜻한 웃음을 지은 채 아이를 지그시 바라본다. 위급 환자들을 보살피느라 치열한 돌담병원 한 켠에서 환자의 아이까지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김사부의 반전 표정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훈훈 투샷'은 어떤 그림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자 아들 역할로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아역 정현준이 특별 출연했다. 정현준을 보자마자 한석규는 "너 정말 잘생겼다"며 칭찬을 건넸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줘 다소 긴장하는 정현준을 다독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한석규는 정현준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귀감을 샀다. 어린 나이에도 훌륭하게 자신의 연기를 이어가는 정현준을 지켜보며 끊임없는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장면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등 마치 부자지간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다친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아이까지 걱정하고 다독이는 김사부의 인간미가 빛을 발하는 장면"이라며 "'기생충'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아역 정현준이 선보일 연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는 오늘(1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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