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7 21:5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불안감으로 어린 자녀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육하는 가정이 늘면서 엄마표 놀이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한국짐보리 짐월드의 3차원 입체 자석 교구 ‘맥포머스’이다.

엄마와 함께 각양각색의 평면 도형을 연결해 입체 조형물을 만드는 조형놀이와 사이렌, 사다리크레인, 경찰관, 소방관 등 테마 액세서리 및 피규어를 활용한 역할놀이를 통해 두뇌 개발과 공감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맥포머스’를 다루기에 어린 3살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는 한국짐보리짐월드가 맥포머스 개발진과 협력해 만든 ‘스틱오’가 인기다.

볼, 스틱 등의 피스로 구성된 영유아 맞춤 전용 자석 블록으로, 영유아 손에 딱 맞는 빅 사이즈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해 안정된 놀이 활동이 가능하고, 회전 자석이 블록 안쪽에 숨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크의 ‘스마트 플레이 테이블’은 공간적, 물리적 이유로 보통 엄마들에게는 한계가 있었던 엄마표 놀이의 다양성을 열어준 멀티 아이템으로 통한다.

하나의 테이블로 일반 테이블로서의 역할은 물론, 블록놀이, 물놀이, 모래놀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AR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손오공이 선보인 ‘액티비티 슬라임 글루퍼즈’도 안전성을 한층 강화해 주목 받고 있다.

액티비티 슬라임 글루퍼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유해물질 8종이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를 밑도는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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