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8 08:55
허선희 CTO (사진제공=W컨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W컨셉이 첨단 기술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이커머스 인재를 영입하고 모바일 최적화등 테크 인프라 투자 및 혁신에 나선다.

W컨셉은 IT 역량 강화를 위해 15년 경력의 이커머스 전문가 허선희 상무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다.

허 상무는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나와 2005년 지마켓에 입사했으며, 2009년 지마켓이 이베이에 인수된 후 이베이코리아에서 엔지니어링 디렉터를 지낸 바 있다.

지마켓·옥션 플랫폼 통합, 지마켓 메인 데이터베이스의 오라클 전환, 글로벌 사이트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이베이코리아의 이커머스 코어 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최근까지 모바일 개발을 담당하며 모바일 앱과 API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도 길러왔다.

허 상무의 합류로 W컨셉은 모바일 웹·앱 개발과 플랫폼 강화,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W컨셉의 장점으로 꼽히는 고퀄리티의 패션콘텐츠가 모바일에서 최적화되어 보일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높일 계획이다.

고객들은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살펴보고 정보를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컨셉 관계자는 “테크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현재 강세인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등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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