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8 09: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2020년 봄학기부터 지난해 12월 12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한 영국 대사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가 합의한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캠페인에 참여한다.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지지하는 것을 골자로 대기오염 정화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를 위한 에너지 전환, 청정공기 입법, 기후위기 입법, 시민사회 행동,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오는 6월 29~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2020 P4G) 정상회의 일정 사전 캠페인으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도시계획과에서는 행사 전·후를 기반으로 GGGI 탐방 및 교육, 그리고 교내·외 관련 PR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서 미국 유타대에 재학중인 아시아캠퍼스 학생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면서 뜻있는 캠페인이 송도에서도 구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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