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18 10:11

포항시 새마을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에서 시즌권 구매 가능

장영복(왼쪽) 포항스틸러스 단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시즌권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는 3월 1일 2020년도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둔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와 시의회를 방문해 시즌권을 전달했다.

장영복 포항 단장은 17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장이 구매한 올시즌 시즌권을 직접 전달하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들이 스틸러스의 승리를 통해 힘을 낼 수 있도록 신나고 즐거운 축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서재원 의장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단 구성원 모두 하나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시즌을 앞두고 매년 시청에서 가졌던 포항스틸러스 시즌권 구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대신 시민들과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즌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 새마을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에서도 시즌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8일까지 시청에서 구매 가능한 권종은 법인 시즌권과 티켓북이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오는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2차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막바지 전력 담금질에 한창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