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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8 11:07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이날 김광수 회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후원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려운 시기에 손 내미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계속하고 코로나19 극복,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개인사업자등을 대상으로도 여신지원, 보험금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 대책과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지훈 기자
pjh9081@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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