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18 13:43

청소년 정책비전 제시…4개 분야 30개 사업 시행

용인시 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청소년육성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난해 청소년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사업 시행 계획과 관계기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청소년 전문가 등 청소년육성위원 8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는 청소년쉼터를 지원하고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청소년 치유서비스,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등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에게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형 자원봉사활동 모델을 확산시키고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공공청소년시설 체험 운영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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