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2.18 14:31
(사진제공=핀크)
(사진제공=핀크)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핀크가 오픈뱅킹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재정립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합작사로 지난해 말부터 오픈뱅킹을 통해 모든 은행과 연결되면서 업계 내 오픈뱅킹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 

핀크는 오픈뱅킹 기념으로 슬로건을 교체하는 등 브랜드 로고를 재정립하고, 서비스의 특장점을 강조할 캠페인을 펼친다.

슬로건을 은행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핀크의 강점을 강조해 '뱅크 말고, 핀크'로 변경했다.

새롭게 선보인 앱 아이콘에서 견고한 형태의 영문자 'F'는 금융을 상징하며, 배경의 그라데이션은 혁신을, 전체 색 콘셉트인 보라색은 특별함의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오픈뱅킹 이후 핀크 대중화를 위해서 한글 로고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캠페인을 통해선 오픈뱅킹 이후 은행을 여는 세상의 시작이 된 핀크 주요 서비스를 소개한 영상 두 편을 공개한다.

'이젠 뱅크말고 핀크!'라는 제목의 오픈뱅킹 광고 영상에는 기존 은행 서비스가 핀크만의 차별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재해석된 모습이 담겼다.

핀크 소개 영상은 오픈뱅킹 이후 달라진 핀크 서비스 외 휴대폰 이용 정보를 활용한 대안적 신용 평가 방식의 'T스코어'와 이를 기반해 한도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핀크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핀크가 오픈뱅킹으로 받은 수혜를 고객에게 모두 돌리기 위해 관련 장점을 제대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러한 핀크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전격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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